특전동지회와 재난구조협회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백산 달밭골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박창식 회장과 회원들은 소백산 철쭉제가 열린 주말을 맞아 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재난구조 활동과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박 회장은 “산소호흡기 등의 응급, 재난구조를 위한 기본 장비를 갖춰놓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도 남겼다”며 “어디서든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면 누구나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 산을 찾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소백산철쭉제 봉사활동 외에도 서천자연정화활동,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서천둔치 물놀이 안전캠페인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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