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지난달 25일 등록이 마감된 이번 6.13지방선거는 시장 3명, 도의원 6명, 시의원 25명 등 총 34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약 보름간의 치열한 선거운동을 통해 저마다 당선을 확신하며 소임 적임자 임을 주장하였다. 특히 이번 선거전은 각종 의혹폭로와 네거티브 공방으로 얼룩진 선거운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한동안 시민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인사들이 또 다시 출사표를 던짐으로써 우리 지역의 '인물난'을 여실히 드러내기도 했다. 어쨌거나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우리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후보를 정확히 선택하는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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