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개소식 현장을 가다

영주시의원 마선거구 무소속 김삼재 후보가 지난달 31일 12시 남산초등학교 앞 선거사무실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2층 사무실과 1층 앞 인도에는 지역민들과 지지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김주영 전 시장과 황병직 도의원 등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30년 가까이 알고 지내왔다는 특별축사자를 소개하면서 감사한 마음에 울컥해 잠시 말문을 닫고 눈물을 훔쳤다.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 권연우 지부장은 축사에서 “김 후보의 봉사정신과 참되고 바른 인성을 지니고 시민의 머슴이 되겠다는 약속을 믿고 시민의 소리들을 가슴으로 듣고 잘할 것을 알기에 온 것”이라며 “선거광고에 쓸 수 있는 트럭도 사양했다는 김 후보의 말에 이런 사람이라면 시민들을 위해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영주의 참 일꾼을 뽑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삼재 후보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가고 찾아서 지역주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지금보다 더 알아가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살겠다”며 “불편한 곳을 살피고 주민들의 편에 앞장서는 좋은 김삼재로 주민들과 살아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주민과 지지자들은 ‘김삼재를 의회로’라는 말로 삼창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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