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원 다선거구 무소속 우충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3일 오후 3시 가흥택지 파리바게트 맞은편에서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당한 무소속이라고 밝힌 우 후보는 아이 셋을 키우는 영주의 젊은 청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소신을 밝힐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해 했다. 그는 “영주에 살면서 젊은이들이 마땅히 할 것이 없다는 것과 당이냐 아니냐를 따지며 분열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무소속이란 세 글자가 누구보다 당당하고 자랑스럽다. 그 이유는 시민들이 내 앞에, 뒤에, 위에 있고 아이들의 미래에 함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시민들이 영주의 미래를 설계해주는데 함께 동행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당하게 약속하겠다. 가흥1,2동 발전을 누구보다 챙길 것이며 그리고 영주시가 함께 발전해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병직 후보는 “오랜 시간 지켜본 후배로 지역을 위해 고민하며 많은 준비를 했다”며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우충무 후보는 “6월에는 우충무가 새마을을 만들어가겠다”며 목소리를 높인 후 지지자들과 함께 “6.13에는 새로운 영주가, 새로운 미래가 시작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