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개소식 현장을 가다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 무소속 황병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일 오전 11시 구 시니어클럽에서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 후보는 무소속 출마자들을 소개한 후 자녀들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시민들 앞에서 이야기를 전한다며 귀담아 들어주길 부탁했다. 바로 4년 전에도 나왔던 재산과 관련된 이야기다.

그는 “4년 전에 확인시킨 바가 있는데 이번 선거에 또 다시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나오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에도 말한다. 남들 잠잘 때 잠을 줄여가며 피땀 흘려 번 돈이다. 부동산 투기로 매입한 땅이 있거나 부동산 투기를 한 사실이 있으면 아내와 나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하고 전 재산 사회 환원 공증서류를 보여줬다.

이어 “영주를 위해 열심히 일해 왔다. 현재 영주시의 어려움이 많은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는 황병직”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영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치(지정), 영주시 노인일자리 매칭플러스 센터 설치(지정), 영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지정), 영주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1인1책 바우처 지원(지역서점 구매) 등을 만들겠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하겠다”고 다짐의 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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