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상도회(회장 류재하)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천교부터 경북전문대학교 앞 서천둔치 일대에 대한 자연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날 회원 60여명은 서천 주위를 돌며 화단 사이와 길에 버려진 쓰레기, 재활용품을 주워 보다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

류재하 회장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이지만 함께 단합의 시간도 갖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천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뜻이 모아져 회원들이 모였다”며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를 보면서 안타까웠고 회원들과 쓰레기를 주우며 우리 모두가 서천을 가꾸고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상도회는 1998년 구성해 3,40대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회원 100여명이 가족을 동반해 매년 지역대규모행사에 참여해 자원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하반기에는 단산, 순흥지역의 행정지원이 없는 가정을 선정해 보일러 교체와 연탄지원, 집 청소 봉사활동, 가을에는 소백산 자락길에 자연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인재육성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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