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통해 ‘완전히 새로운 영주’ 건설 약속

윤옥식 예비후보가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후보가 됐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진행한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에서 52%를 득표해 48%를 받은 박완서 예비후보를 눌렀다. 

우리지역에서 민주당이 후보공천을 놓고 경선을 벌인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윤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년간 한나라, 새누리, 자유한국당으로 이어지는 일당독주의 영주 정치지형이 영주를 위기로 몰고 있다”며 “당의 방침에 무조건 복종하는 선출직이 아니라 강력한 여당의 힘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또 “문재인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 중 지역공약에 영주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포함돼 있다”며 “여당정치인과의 폭넓은 인맥이 있는 여당 시장이 돼야 6천억원의 국비투입 등이 원활히 이뤄져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예비후보는 “수만년 역사를 간직한 내성천과 서천의 아름답고 풍성한 모래가 4대강사업의 일환인 영주댐 건설로 파괴됐다”며 “내성천 모래달리기 대회 등 아름다운 내성천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영주남부초, 대영중, 중앙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4대 영주시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영주시 공동위원장을 지냈으며 참사랑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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