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2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전통시장 관련 내빈과 상인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에 영주시상인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차건철 회장은 풍기토종인삼시장 상인회장으로서 전임 회장인 강복대 회장을 이어 우리고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또한, 부회장에는 권용락 선비골전통시장 상인회장, 감사는 최영락 문화시장 상인회장, 총무에는 최승주 골목시장 상인회장 등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돼 제6대 상인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외부 자문위원 3명을 위촉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보였으며, 전임 상인회장들을 초청해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차건철 신임 회장은 “우선 상인 회원들과 소통과 교류를 통해 내부적으로 견고한 조직을 만들고, 외부적으로는 상인역량 강화와 함께 시설환경 개선 등에 집중해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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