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갑식)은 최근 가흥신도시에 위치한 안정농협로컬푸드직매장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농협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안정농협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안정농협은 면단위 규모의 작은 농협이지만, 어려운 농촌 지역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2세 조합원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농협’이라는 구호아래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하는 등 사업 성장에 노력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지금까지 2억900여만원을 조합원 자녀 장학금으로 지원하면서 농촌 지역 인재 양성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황갑식 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로서 학업에 정진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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