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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민족정신 바로 서는 계기 될 것”영주국학운동시민연합 민홍우 회장
  • 영주시민신문
  • 승인 2018.04.26 17:14
  • 호수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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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가 연결되어 있기에 나를 위하는 길은 너를 위하고 나라를 위하고 지구를 위해 무엇인가를 꾸준히 행하는 것이라고 믿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소리높여 말하고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자기 자리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걸어가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고장 영주에서도 나라차원에서는 국학운동시민연합을, 지구차원에서는 지구시민연합 활동을 하고 있는 영주국학운동시민연합 민홍우(43세) 회장을 만났다.

▲ 민족정신 올바로 세우기 위해 올바른 역사를 알려야
영주국학운동시민연합 민홍우(43)회장이 활동하고 있는 국학원은 한민족의 정신과 사상,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으며, 홍익인간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홍익생활문화를 전 세계로 보급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국학은 대를 이어 상속해야 할 우리 고유의 역사, 언어, 풍속, 문학 등 민족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각 나라마다 각 나라의 국학이 있습니다. 강대국이라 불리는 나라와 민족들은 온 국력을 쏟아 자국민에게 국학을 교육하고 외국에 알리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학생들에게 머리가 가장 맑은 오전시간대에 영어나 수학공부가 아니라 국학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에겐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핏속에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가 그 애국심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찾고 민족정신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 국학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를 알려야 합니다”

민 회장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구시민연합은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널리 세상을 이롭게 만들자는 취지하에 지구환경운동, 지구시민교육, 1달러 깨달음운동, 지구사랑 사업장 등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단체다.

“지구촌에 전쟁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경제 발전을 위해 환경은 뒷전이잖아요. 현재 이런 상태로 가면 향후 20~30년 후면 지구의 위기상태가 옵니다. 지구인 60억중 1억 정도는 의식이 깨어나야 지구가 계속 지속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지구시민운동은 결국, 나를 위한 활동인 것이지요”

▲ 우연한 기회에 민족혼 교육을 받게 돼
영주가 고향이고 철도기관사로 근무하고 있는 민 회장은 15년 전 우연한 기회에 민족혼 교육을 받게 됐다고 한다.

“국학원에서 1박 2일간 역사 교육을 받으며, 내가 이런 뜻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울지 않고는 볼 수 없는 한국사였습니다. 그때 저의 국혼이 깨어났어요. 우리는 이웃나라들이 역사를 왜곡해서라도 가지고 싶어 할 만큼 자랑스러운 역사와 선조, 드높은 정신문화를 가지고 있는 민족입니다.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왜냐면 역사에는 그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가 담겨있기 때문이죠. 우리 국민 모두가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안다면 민족정신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 진짜 역사를 알면 가슴이 뿌듯해진다
진짜 역사를 알면 가슴이 뿌듯해진다는 민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국학 강의를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국학 강의를 하면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 알고 싶다’고 학생들이 말을 합니다. 학생들에게 전달을 안 해서 모를 뿐이지, 제대로 된 바른 역사가 전달되면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고 대한민국을 위한 위대한 인재들이 될 것입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라는 철학을 가진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국학운동이나 지구시민운동은 결국,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해 하는 것이라는 민 회장은 본인 관리를 위해 명상과 기체조를 하고 있다.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아차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인간성 상실의 시대라고 이야기하잖아요. 감정이나 인간성 모든 것을 더함도 덜함도 없는 균형의 상태인 0점으로 회복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사람들의 의식을 높이는 일에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면 인간성이 회복되고, 희망찬 사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미경 프리랜서 기자

영주시민신문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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