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자기인형 색칠 체험활동도

영주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교원)가 지난 11일 상망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 300명, 봉산어린이집 원아 20명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원아들의 ‘도자기 인형 색칠’하기 체험활동(재능기부 도우공방)도 함께 이뤄져 어린이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는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실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배달음식을 맛보기 어려운데 눈앞에서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주니 너무 고맙다”며 “또한 오감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평소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순찰, 학교폭력 예방 등 지역안전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교원 대장은 “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체험활동 및 식사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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