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18년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10월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도민에게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키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 및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박람회다.

시는 지난달 30일 평생학습센터에서 박람회 개최에 따른 다양한 의사결정과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도교육청 정보센터, 영주교육지원청,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영주선비도서관, 지난해 개최지 청도군 및 영주시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운영방향과 주제선정, 박람회 기본테마, 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관별 업무분장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도내 평생학습 성과 및 우수 인프라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박람회를 개최해 평생학습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도민 소통의 장이며 모든 계층이 참여하여 인생 2막, 또는 3막 설계를 돕는 배움의 장으로 양질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도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마을단위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맞춤형 배달강좌, 행복학습센터 운영, 성인 문해교육 등 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왔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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