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여론조사 50%, 책임당원 휴대폰 조사 50% 반영
도의원 2선거구 임무석,장찬식도 여론조사 경선

6·13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영주시를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심위)는 지난 11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경북도내 일부 지역 기초단체장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심의 결과 영주시장은 ▲박남서 전 영주시의회 의장 ▲박성만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욱현 현 영주시장 ▲최영섭 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수석부위원장 등 4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의결했다. 경선방식은 일반시민 1천명 여론조사 50% 반영과 책임당원(7천 200여명) 휴대폰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 여론조사는 오는 주말 21일과 22일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심위는 또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와 영주시의원 라선거구(문수,장수,이산,평은면), 바선거구(풍기,안정,봉현)에 대해서는 14일까지 후보자 추천신청자를 추가로 모집했다.

이에 앞서 공심위는 하루전날 열린 10차 회의에서 도의원 영주시 제2선거구도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키로 했다. 경선후보는 임무석 전 영주시보건소장과 장찬식 전 경북도의원 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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