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열어 평양평화예술단의 초청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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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간호남목사. 영주중앙교회)는 지난 1일 오후 3시 영광고 강당에서 지역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제40회 부활절연합예배를 가졌다.

직전 회장인 신광교회 김동락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부회장인 영주시민교회 임병태 장로의 기도와 서기인 영주남산교회 김정렬 목사의 성경봉독 후 10여 교회로 구성된 연합찬양대가 유영재 집사(영주제일교회)의 지휘아래 ‘부활의 노래’로 찬양했다.

이어 영주중앙교회 담임목사인 간호남 목사가 ‘미리 택하신 증인’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영주제일교회 김시용 장로가 봉헌기도 후 영주성결교회의 김기병 원로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순서에는 평양평화 예술단의 공연이 있었다. 2005년 2월 탈북 예술인들로 창단한 평양평화예술단(단장 김충성 선교사)은 워싱턴(지구촌교회), 뉴욕(퀸즈장로교회), LA(벧엘교회,영락교회) 등 미주 300여 교회에서 간증집회, 뉴욕 한인축제 초청공연을 한바 있다. 공연 중간에 여러차례 간증을 하였는데 특히 이번에 탈북을 하다가 실패한 얘기를 할 때에는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충성 선교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남북이 통일되기를 많은 기도와 협력을 당부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우병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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