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의원, 영주 몫 확실히 챙기겠다’

 

김창언 전 경북도의원(66. 자유한국당)이 최근 본지를 방문해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순흥, 단산, 부석면, 상망, 하망, 영주1,2동, 가흥1,2동)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5대와 6대 의원을 역임한 김 전의원은 “영주는 신도청 시대의 한 축이지만 도정의 예산이나 여러 실익적 문제에서 소외받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번에 3선 도의원이 된다면 영주의 몫을 확실히 챙기고 영주가 도내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안동교대를 나와 부석초와 영주동부초 교사로 재직했던 김 전 의원은 경북도 청소년위원,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풍기라이온스클럽회장, 경북도의회운영위원장, 영주2동 주민자치위원장, 영주문화원이사 등을 맡아 활동해 왔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지방 선거에서 △영주시청사 철탄산 아래 이전, △공무원교육원과 연수원 영주이전, △영주유림회관 건립, △국립 선비인성교육원 건립 추진 및 JA코리아(전국 청소년 경제교육단체)본부 영주 유치,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교육도시 부상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는 김 전의원과 김춘묵 전 한국 JC연수원장이 자유한국당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후보가 확정되면 무소속 황병직 현 도의원과 대결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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