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클러스터 성공유치와 안착
여당후보로써 당선돼 힘 보탤 것

김주동 경북시민참여포럼 공동대표(53.건축기술자. 더불어민주당)가 최근 본지를 방문해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2선거구(휴천1,2,3동, 풍기읍, 안정, 봉현, 장수, 평은, 문수, 이산면)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 30년간 지역의 시민사회 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했다”며 “이제는 시민사회운동가가 아닌 정치인으로 여러분 곁에서 더 가까이 다가서고 더 많은 봉사를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산면 두월리에서 태어나 중앙초, 대영중, 중앙고, 경북전문대 건축과를 졸업한 김 공동대표는 90년대 초반 영주민주청년회 회장과 영주민주연합 공동의장 등을 맡아 시민운동에 투신해왔고 자치분권 영주연대 대표 및 경북연대 공동대표, 경북지역 혁신연구소 상임이사 등을 맡아 활동했다.

또 국민참여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 국민참여당 영주시 지역준비위원장, 제18대 민주통합당 영주시 공동선거본부장, 제19대 더불어민주당 영주시 공동선거본부장 등을 맡기도 했다.

김 공동대표는 “첫 번째 목표는 베어링클러스터의 조기착공과 조기완공이고 두 번째도 세 번째도 베어링클러스터의 조기착공, 조기완공”이라며 “여당 도의원 후보로써 베어링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유치와 안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2선거구는 현재 자유한국당 임무석 전 영주시보건소장과 장찬식 전 경북도의원이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어 한국당 후보가 확정되면 더민주당 후보간의 양당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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