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투표율 37.2%
7천 400명 중 2천751명 투표

이철우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

지난 9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실시된 개표결과(책임당원 투표와 일반인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 이철우 후보가 1만6천392표(32.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김광림 후보 1만5천28표(29.9%), 3위 박명재 후보 1만3천385표(26.6%), 남유진 5천537표(11%) 순이었다. 이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수 8천98표로 2위 김광림 후보(8천886표)에게 뒤졌지만 여론조사 환산 투표수 8천294표로 2위 김광림 후보(6천142표)를 크게 앞섰다.

앞서 지난 7일과 8일 실시된 경북도지사 경선투표에서 경북도 유권자(책임당원) 5만4천297명 가운데 모바일 2만822명(38.35%), 현장투표 4천358명(13.02%) 등 2만5천180명이 투표에 참가해 4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

한편 도내 23개 시군 중 영주시 투표율을 보면 전체유권자(책임당원) 7천 400명 가운데 모바일 2천172명, 현장투표 579명 등 2천751명이 투표에 참가해 37.2%의 비교적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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