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남) 1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2018학년도 테마형 전공체험활동’으로 영주시민신문을 방문했다.

이날 오공환 편집국장은 1층 회의실에서 언론방송영상학 전공체험을 위해 온 1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지소개와 신문의 종류, 편집제작과정, 지역주간신문과 언론인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학생들은 2층 사무실로 이동해 신문편집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 국장은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가 편집프로그램을 통해 편집되는 과정을 직접 선보이고 신문편집에 필요한 컴퓨터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덧붙여 설명했다.

학생들은 “관심이 있는 전공분야를 선택하고 조금씩 궁금증을 해소해 나가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기사작성을 하면 어떤 과정으로 편집되고 신문으로 인쇄돼 나오는지 알게 됐고 올해 학생기자단에서 들어갔는데 취재내용과 방법, 기사쓰기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