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관내 관광지 연계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영주365시장이 2018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수도권 관광객이 지역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돼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대외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201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 협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전국 전통시장 가운데 글로벌 및 지역선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등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 29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수도권과 영주시를 왕복하는 전용열차가 운행되고, 관광객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소백산자락길, 소수서원·선비촌 등 관내 주요 관광지 견학과 함께 영주365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게 되며, 코레일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영주365시장은 2016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장이다.

2016년 사업평가에서 S등급, 2017년에는 A등급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성공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상인회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매월 관광열차 맞이 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 견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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