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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재산공개...30억원 이상 5명
  • 오공환 기자
  • 승인 2018.04.07 13:50
  • 호수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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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국회의원, 232억여원 최고액 신고
장욱현 시장은 4천600여만원 증가
김현익 의장 가장 많은 6억 9천여만원 늘어

영주지역 선출직 재산공개 대상자 18명 중 13명은 재산이 증가하고 5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교일 국회의원, 황병직 경북도의원, 김현익 시의회의장, 이규덕 시의원, 황윤점 시의원 등 5명은 3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행자부·국회·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관보와 공보를 통해 지난해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영주지역 대상자는 국회의원과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18명으로,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직계존비속까지 포함됐다. 신고내용은 2017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이다.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교일 국회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2016년 보다 31억 6천 24만 7천원이 늘어난 재산총액 232억9천292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영주지역 재산공개 대상자는 물론 대구경북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 총액이 가장 많은 액수다.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도 5위를 차지할 만큼 재산이 많았다. 배우자의 토지상속과 상속에 따른 배우자의 예금 증가 등이 재산 증가의 원인이었다.

장욱현 시장은 5억 156만1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2016년 보다 4천611만5천원이 늘어난 것으로 급여소득에 따른 예금액의 증가가 재산증가의 주된 요인이었다.

박성만 도의원은 2016년 –1억 2천18만3천원의 마이너스 재산에서 5천 53만 8천원이 줄어든 –6천 964만 5천원을 신고했다. 반면 황병직 도의원은 2016년 보다 2억 9천 918만 3천원이 늘어난 49억3천335만3천원을 신고했다. 전체 도의원 중 세 번째 많은 재산이다. 토지가액의 변동과 예금증가가 재산증가의 주요원인이었다.

 

▲시의원 중 김현익, 황윤점 5~6억원 늘어

영주시의회 의원 14명 중 가장 많이 재산이 증가한 시의원은 김현익 의장으로 2016년 45억 9천583만원에서 무려 6억 9천 794만 3천원이 증가한 52억 9천377만 3천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소유의 토지가액 변동이 재산증가의 원인이었다. 시의원 중에서도 가장 많았고 도내 시군의원 280명 중 세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반면에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시의원은 이중호 의원으로 2016년에 비해 1억 4천 844만원이 줄어든 4억 3천 283만 7천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의 수도권지역 주택 매매가 재산 감소의 원인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황윤점 의원은 5억 4천 762만 5천원이 증가한 52억 1천750만원을 신고했다. 황의원은 본인과 배우자의 부동산 가액 변동이 재산 증가가 주원인이었다.

이규덕 의원은 1억 8천 833만 7천원이 늘어난 30억 5천 449만8천원을 신고했고 이영호 의원도 1억 2천 230만 1천원이 늘어난 3억 8천 886만 6천원을 신고했다.

이규덕 의원은 주식 양수, 이영호 의원은 수입에 따른 예금증가가 재산증가의 원인이었다.

시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액을 신고한 의원은 강정구 의원으로 2016년 보다 1천 300여만원이 줄어든 7천 695만7천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2천 985만 7천원을 신고해 시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액을 신고한 박찬훈 의원은 이번엔 5천713만 2천원이 늘어난 8천 698만 9천원을 신고해 신수인 의원(8천 611만 1천원)에 이어 세번째로 재산이 적었다.

오공환 기자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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