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간호학과(학과장 이상미)는 지난 1월 26일 열린 제5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졸업생 67명 전원이 합격했다. 또한 졸업생 전원이 고려대학교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 국내 유수의 대형 종합병원에 100% 취업했다.

동양대 간호학과는 인간의 건강과 안녕을 돕는 ‘선비 간호사’양성을 교육 목표 아래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과 개설과 함께 사랑과 봉사, 헌신이라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인성과 전문성을 기르고 있다.

기본간호학실습실과 건강사정실습실, 간호교육 임상시뮬레이션센터, BLS 교육센터 등 최고의 실습실을 갖추고 전공 교과목별로 산학협약을 통한 다양한 현장실습기관을 확보해 실무에 강한 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다.

동양대 한국선비연구원이 현대인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수서원 스테이 선비인성 프로그램’ 속에 2015년부터 3년째 ‘선비 간호사 양성 프로그램’도 만들어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선비 간호사 워크숍, 특강과 함께 동양대 학생지도 프로그램인 ‘코칭과 멘토링(C&M)’을 통한 지도교수의 1대1 전문교육도 좋은 성과를 내는데 한몫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가 국가고시 100% 합격과 100% 취업이라는 성과로 나타났고, 2015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받았다.

이상미 학과장은 “동양대 간호학과 졸업생들 모두가 공통으로 듣는 칭찬은 사랑과 정성으로 환자들을 돌보는 반듯한 인재라는 것”이라며 “인류애를 실천하고 봉사하는 선비 간호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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