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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동호회 ‘소마’, 맛과 향에 반하다정기모임 추진, 누구나 참여가능
  • 김은아 기자
  • 승인 2018.03.06 08:31
  • 호수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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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식재료를 선택해 조리법에 맞춰 요리하면 음식의 맛은 살아난다. 또 그 재료에 맞는 술이나 음료를 함께 곁들이면 맛과 분위기는 더해진다. 특별한 날이나 연말 연초가 되면 사람들은 다양한 음식과 더불어 술을 함께 내놓는다. 이럴 때 특색 있고 음식 맛도 살리는 와인은 어떨까.

우리고장에 와인의 매력에 빠지거나 그 매력을 알고자 모인 사람들이 있다. 와인을 몰라도, 그 맛을 알아도 서로가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아가며 즐기는 사람들. 바로 와인동호회 ‘소마’(회장 원치훈)가 그들이다. 헬라어인 ‘소마’는 정직한 사람을 뜻한다.

지난 2일 퓨전일식집 ‘텐소마’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추대된 원치훈(54) 회장은 “와인은 음식에 따라 간다. 그 가치가 크다. 우리고장에서도 와인문화를 친숙하게 하고 싶다”며 “와인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음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취하는 문화가 아닌 대화로 즐거움을 느끼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처음 음주를 접하기 시작한 대학생들에게 와인을 통해 편하게 즐기는 음주문화를 전파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다양한 와인을 마셔보고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먼저 고문으로 추대된 문정현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장에게 와인의 유래와 시중에서 구매해 진열된 6가지 와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와인을 따라 시음하면서 각각의 특성과 나라별 재배방식, 추출방법, 맛의 차이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문정현 고문은 “경북북부지역에는 와인동호인의 모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부분 개인별로 즐기거나 선물용으로 받아 와인에 대해 알지 못한 채 마시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모임은 회원들의 대학생 자녀를 초대해 특별한 자리를 가졌다.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와인을 알고 싶고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haed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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