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행사서 12톤 판매

영주 추청쌀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SNS채널을 통해 대구지역 농촌사랑 소비자연대 회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대구 북구 소재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농촌사랑서포터즈 쌀 소비 촉진 직거래 행사’에서 ‘영주 추청쌀’을 선보여 우수성을 홍보했다.

지난 가을에 생산한 추청벼를 도정해 10kg, 20kg 단위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맞춤식으로 포장해 이날 총 12톤 2천438만원 정도의 쌀을 직거래로 판매했다.

우리고장에서 생산된 추청쌀은 미질이 우수하고 브랜드 가치가 높아 소비자에게 호응도가 좋다.

이번 설명절 직거래 행사 인기를 몰아 영주연합농협 RPC에서 도정한 추청쌀을 농촌사랑 소비자연대 회원 350명에게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를 계기로 우리지역 쌀 소비촉진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쌀 농산물 직거래 추진으로 농업인들과 연대를 통한 도농공동체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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