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도군자)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사랑의 찻집’을 운영한다.

복지관 무료급식소는 만 65세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예방과 영양보충을 돕기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운영되고 있으며, 평균 17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도군자 회장은 “추운 겨울 날 식사 대기시간에 따뜻한 홍삼차, 보이차 한잔으로 무료함을 달래고,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겨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에 창립한 아리랑로타리클럽은 현재 회원 62명이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에서 노력봉사,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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