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물산(회장 김점곤)은 지난 9일 휴천1동 강당에서 휴천1, 2, 3동에 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명예홍보사원인 김선영 씨는 “신도물산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어려운 가정에 도서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영주, 봉화, 안동, 예천, 의성 다문화가정에 모국방송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셋톱박스 설치와 문수면 적동 2리 노인정에 태양광을 무료로 설치해 드렸다”며 “특히 지난해는 김점곤 회장이 아너소사이어티 영주1호로 가입하고 또 2017년 나눔인 대상을 경북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규수 영주소방서장은 축사를 통해 “2달 전 쯤 임원기 소방관이 인명구조를 하다가 추락해서 팔목 복합골절로 서울에서 수술하게 되었는데 그 사실을 알고 김점곤 회장께서 격려금을 전달해 소방서 직원들이 고마웠다”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김점곤 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김점곤 회장은 “지금까지 직원들과 뜻을 같이해 물품과 현금으로 3억여 원 상당을 기부했다. 많은 분들의 격려 속에 10억 상당을 목표로 전 직원들이 열심히 다문화가정을 도와드릴 것을 약속하고 쌍둥이 아들도 첫 급여를 경상북도 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지속적으로 우리고장의 어려운 기관과 가정에 후원 할 것을 약속하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지도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휴천1동 임흥규 동장과 휴천 2동 이태희 동장, 휴천 3동 안윤근 동장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인사했다.

권영채 시민기자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