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스마트폰 교실 인기 높아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경희)이 2천422명 회원들을 위한 2018년 평생교육프로그램 59개 반을 개설하고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수강생을 모집해 지난 8일 추첨으로 선발했다.

수강신청은 최대 3과목으로 모집정원 2천75명에 2천750명이 몰렸다. 특히 실버요가, 스마트폰, 맷돌체조가 인기가 높아 정원을 초과해 1차 대기자만도 실버요가 53명, 스마트폰 46명, 맷돌체조가 64명이나 되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평생교육은 영어 외 5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인기가 있는 건강, 정보화과목에는 쏠림현상이 나타났다. 이외 22개 프로그램은 수강여유 인원이 있어 수납 후 바로 교육에 참가가능하다. 일본어 활용 외 5개는 대기 상태로 추가 신청 받을 예정이며 꽃꽂이, 사진반, 클래식음악이야기 등 3개 프로그램은 20%미만 신청으로 폐강됐다.

수강료는 과목당 월 5천원으로 6개월분 3만원이며, 기타 교재비와 재료비, 특별지도비는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은 6개월 과정으로 신청인원이 정원의 75%이상인 경우는 개강하고, 수강신청 인원이 50%미만인 경우는 대기(대기기간 2개월)한다. 개강 시 접수인원이 20%미만이거나, 2개월 후에도 중도신청이 없어 75%미만이면 그 프로그램은 폐강된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에서 2017년부터 운영을 맡아 복지관 시설 1층은 안내데스크, 사무실, 잔치마당(경로식당), 휴마당(북카페), 감로당(물리치료실), 주간보호센터, 9988휘트니스센터, 2층은 프로그램실로 선비학당, 어학당, 어울림마당, 스마트학당, 풍악당, 사무실, 회의실, 지하1층은 소백홀(강당), 통통마당(탁구장)을 갖추고 있다.

최정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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