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영주지사(지사장 최성진)가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주시로부터 2017년 시정발전 유공 단체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전 영주지사는 평은면 용혈리 미림마을과 198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5년 동안 명절과 어버이날 방문 인사, 지역농산물 직거래, 마을 자체행사 후원 등의 다양한 교류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영주시 새마을부녀회와 합동으로 지역어르신대상 무료급식봉사와 가을철 김장 담가주기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에 안전지팡이와 신발털이기를 비치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도왔으며 선비문화축제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주요 문화체육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관내 대학과 산학 협약을 통해 재학생대상 전력설비 견학 및 취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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