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기획재정부 지역경제교육센터 지정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구립 27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경북지역 경제교육을 담당할 지역경제교육센터로 지정됐다.

경북전문대는 2013년부터 경북북부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교, 경로당 등지에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운영했고, 자체적으로 경제캠프를 개설해 매년 3천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생활경제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은 경북경제교육센터 지정으로 경북도내 전 지역에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해 ‘나눔과 배려를 아는 1만 경제리더 육성’을 목표로 사람중심 경제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5년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교육과 함께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한 올바른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운영해왔다”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상북도경제교육활성화에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북전문대학교 등 전국 각 시도별 14곳이 지정됐으며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 대한 경제교육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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