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정유년이 저물고 '황금개띠 해'인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역사아래 그 유래를 찾기 힘든 대통령 탄핵과 파면, 세월호의 3년만의 인양, 중국의 사드경제보복, 포항지진 강타, 살충제 달걀 파동, 제천 스포츠 센터화재 참사, '어금니 아빠'충격과 준희양 피살 등 지난 한 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해 였다. 하지만 이제 그 어두움을 말끔히 몰아내고 60갑자 중 35번째의 무술년은 음양오행 중 노란색을 뜻하는 '무(戊)'와 12지지 중 개를 뜻하는 '술(戌)'이 합쳐진 해로서 '황금개띠 해'로 불리워 지는 해이다. 모쪼록 올해는 우리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이 모두 좋은 일들이 차고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 해 본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