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 얻는 남자의 특별한 요리
한국인 입맛 맞춘 다양한 퓨전 요리도

“봉대박은 한 여자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남자는 그녀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고 싶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얻고 싶은 남자는 특별한 식탁을 바치기로 하였습니다. 남자는 비가 오나 눈이오나 그녀를 생각하며 요리를 합니다. 실패와 좌절을 반복하던 남자는 드디어 요리를 완성하였습니다. 남자는 그녀의 이름을 딴 작은 집을 짓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초대합니다. 남자는 수줍게 고백합니다. ‘당신을 위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제 마음입니다’ 그녀가 남자를 향해 미소 짓습니다.”-봉대박 이야기-

이렇듯 순수하고 감동적인 한 남자의 사랑에서 태어난 봉대박 스파게티 영주점(대표 우진호)이 영주 시내 대원모텔 건물 2층에 있다.

▲차별화된 ‘스파게티’
손님을 맞이하는 우진호 대표의 재치스런 문구가 있는 계단을 오르는 재미가 쏠쏠한 이곳은 규모나 인테리어 면에서 다른 타도시의 봉대박 스파게티와는 차원이 다르다.

“가격대가 저렴한 음식이지만 최고의 분위기에서 품위있고 행복하게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드시며 대화도 나누며 머물다 갈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봉대박 스파게티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퓨전 메뉴가 준비돼 있다. 조개의 시원함과 청량고추의 매콤함이 만나 이루어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파게티인 봉골레(5천900원) 마늘과 베이컨, 조갯살의 식감을 살린 풍부한 향의 올리브오일 스파게티인 알리오 올리오 봉골레(7천900원), 사골의 진한 육수와 봉골레 스파게티의 시원함이 밥을 부르는 한우설렁탕 봉골레+사랑밥(9천900원),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소스, 바질이 토핑된 피자의 기본인 마르게리따 피자(9천900원), 도톰한 생고기로 만든 수제 돈까스와 감자튀김과 샐러드, 밥이 제공되는 돈까스(1만900원), 상큼한 레몬드레싱 베이스에 신선한 각종 야채와 고소한 크림치즈가 토핑 된 입안이 깔끔해지는 그린 샐러드(8천900원), 크림소스에 찍어 먹는 부드러운 빵과 쫄깃한 스파게티 면을 즐길 수 있는 빠네크림(1만900원)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제공되는 달달한 마늘소스와 바질이 묻어 있는 크로와상 소라빵이 입맛을 돋궈준다. 이 모든 음식을 한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드는 봉대박 스파게티이기에 그 음식에 절로 믿음이 갈 수 밖에 없다.

▲다양한 혜택과 고객 배려 서비스

전국 최고의 규모에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갖춘 영주 봉대박 스파게티에는 3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단체석이 준비돼 있어 지인들과의 각종 모임도 가능하며 어린이 놀이터가 준비돼 있어 자녀와 동반한 고객이 좀 더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한쪽에 준비돼 있어 식사 후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식사를 하는 모든 고객에게 건물 일층에 있는 대원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이 제공돼 주차걱정 없이 머물다 갈 수 있다.

봉대박을 찾는 고객 중에 ‘선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에게는 1천원을 할인해 주고 있으며 생일파티를 하는 손님에게는 피자 한판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식사 후 찍어주는 쿠폰을 모으면 서비스(5장 음료무료, 10장 5천원 할인)가 제공된다. 이렇듯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배려하고 섬세하게 살피는 우 대표의 고객 사랑의 마음이 지금의 봉대박 스파게티를 만들어낸 것이다.

“음식점을 처음으로 시작하며 미진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가족 같은 마음으로 근무해주는 직원들과 함께 노력했기에 지금은 고객들에게 인정도 받고 있고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요. 최고의 재료로 만든 최상의 음식을 영주시민들에게 대접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반짝하다 사라지는 음식점이 아닌, 오랜 세월을 영주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대박 스파게티가 되고 싶습니다”

김미경 프리랜서 기자

봉대박 스파게티
영주시 구성로350번길 25
054 631 0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