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주시지부(지부장 신호근)는 10일 ‘농업의 공익가치 헌법 반영 일천만명 서명 운동’의 확산을 위해 관내 지역농협, ㈜경제지주 영주시연합 사업단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농업인의 날(11.11)’을 하루 앞두고 벌인 이날 캠페인은 대박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설명하며 안내장을 배부하고 서명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호근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어 농업과 국토에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수 있도록 영주시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대국민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1일부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공감 운동의 일환으로 1천만명 서명운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인정해 달하는 게 농협이 말하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다. 현재 스위스의 경우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헌법으로 규정, 유지·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