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 영주시는 지난1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베트남의 호찌민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참가하여 ‘경제엑스포’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지역의 산업과 기업의 통상을 강화해 현지시장진출을 도모하고, 현지 바이어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영주 특산물의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욱현 시장과 김현익 의장을 비롯하여 38개사 기업대표로 구성된 경제교류단을 포함, 총 60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여 ‘영주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THIEN SAN CO LTD사와 50만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은 20만불, 풍기인견발전협의회는 따이뚜앙그룹과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모쪼록 이번 양국교류를 통해 영주시와 호찌민시가 ‘경제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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