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달 13일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에서 100만원,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에서 200만원, ㈜신도물산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회장 박대열)는 2006년 결성돼 7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SNS를 통한 지역 농특산품 홍보와 판매에 힘쓰고 있으며 농가소득향상과 영주 알리기에 열심이다.

올해 8월 경주에서 개최된 경북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지난해 종합 2위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대표이사 이시택)은 1998년에 설립된 법인시설로 영주 봉산 교회 30주년 사업으로 조와동 약 2만 평 부지에 복지의 터전을 닦았다.

시립양로원 만수촌, 노인요양원 소망의 집, 다락원실버텔, 평강의 집, 봉산어린이집, 영주지역자활센터, 조와동 농촌재가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과 10월에는 만수촌 어르신 작품전시회와 이레마을 솔향내 음악회를 열어 노인복지시설의 생활어르신, 보호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직원들이 어우러진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2011년부터 200만원씩 10년간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한 후 7회째 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도물산(대표이사 김점곤)은 사무기기 전문업체로, 1990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매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에 신도물산장학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김점곤 대표는 착한일터 가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올해 2017년 영주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과 보건복지부 주관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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