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취업희망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일과 교육훈련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란 기업 주도로 NCS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구축하고,기업에서는 기업현장교수가 실무교육을, 영주듀얼공동훈련센터는 이론교육을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수료 시 평가를 통해 NCS기반자격을 부여하는 한국형 도제제도이다.

▲선진국제도, 실정에 맞게 도입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독일, 스위스 도제 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기업이 필요한 직무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이 채용된 학습근로자를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설계된 훈련프로그램에 따라 기업현장에서 12개월부터 4년 동안 체계적으로 교육훈련을 받게 되며,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번 일학습병행제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습도구지원 및 컨설팅, 기업 내 현장교사 및 HRD담당자 교육, 기업 내 현장교사 수당, HRD담당자 수당, 현장(OJT)교육 훈련비, 현장 외(OFF-JT)교육훈련비, 학습근로훈련지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자체 인력 양성 기업 참여가능
지원대상은 일학습병행제 운영조건과 자체인력 양성의지를 갖춘 기업과 신규인력 채용예정 기업 및 1년 미만의 근무자가 있는 기업으로 연중수시 모집하며 영주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참여기업 발굴과 선정과정은 물론 기업별 맞춤형으로 현장 교육모델 설계와 제반 사항을 돕는 역할을 한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신규인력 채용 계획이 있거나, 교육훈련 개시일자 1년 이내에 채용이 이뤄진 기업, 기술력을 갖추고 현장 훈련 역량이 충분하며 최고경영자(CEO)의 직원교육에 대한 의지가 강한 기업, 경북인적자원위원회 추천을 받은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총 90개 기업 514명 수료 또는 훈련 중
현재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주)선일일렉콤, (주)베어링아트, (주)대성계전, ㈜올품, ㈜예스코리아 등을 비롯해 총 90개 기업에 참여 학습근로자 514명이 수료 또는 훈련중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문도어록 제조 전문기업인 Y사의 기업관계자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참여를 통해 총 10명 이상의 신규채용 인력이 NCS기반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외부평가를 통해 NCS기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습근로자들에게 기업 차원의 지원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추가 일학습병행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학습 병행제 중소기역 경쟁력 강화기대
오병덕 학장은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을 바탕으로 열약한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일자리 확산과 직원 직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듀얼공동훈련센터 박선진 센터장을 비롯해 전담인력은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현장 맞춤형 교육모델을 발굴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054-639-427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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