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미담

하망동 성남교회는 지난달 28일 교회 주차장에서 하망동 주민 250가정을 초청해 생필품을 시중가격의 1/4 가격으로 판매하는 ‘나눔의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250가구를 선정해 초청했으며 행사장에서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비해 국밥 1천원, 부침게 500원 등 저렴하게 제공했으며 생필품은 구입가격의 1/4 가격으로 자유롭게 구입 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교회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8회째 이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생필품 500만원, 먹거리 100만원 등 총 600만원이 소요됐으며 판매대금은 전액 성탄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성남교회 당회장인 권성흠 목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감동을 주는 교회로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와 섬김을 통해 우리지역 모든 주민이 행복할 때까지 ‘나눔의 잔치’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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