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번째, 여성기업인 10여명 참여
초대회장에 안일윤 대표 선출

(사)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영주지회가 지난 20일 발기인 및 창립총회를 열고 영주지역 여성기업인의 창업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을 다짐했다.

창립총회에는 김재광 부시장, 김말예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타지부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여성기업인 10여명이 발기인이 돼 영주지회 출범을 알렸다.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회장단 선출과 정관을 의결했으며 임시 회장이던 소백밀크아트팜 안일윤씨가 지회장을, 영풍플라스틱을 운영하는 김미성씨가 총무를 맡았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경상북도 내 여성 기업인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형성을 바탕으로 지역 제조업 발전을 모색하고, 상호간 정보 교류를 통해 여성 기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2004년 6월 결성된 사단법인이다.

현재 11개 지회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12번째로 지회가 결성됐다.

초대 지회장을 맡은 안일윤 회장은 “출발은 늦었지만 지역내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지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