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문화센터, 절임배추 가공시설 쉼터 등 조성

 

이산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이 지난 22일 석포리 현장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201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석포1리, 지동1, 2, 3리, 신암2리 일원에 총사업비 42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공사가 진행돼 왔다.

주요시설물은 이산면 석포리에 부지면적 5,189㎡ 연면적 263.1㎡(지상1층) 규모로 선비문화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내에는 세미나실, 조리실, 사무실, 휴게공원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의 생활과 문화를 담고 공유할 수 있다. 

또, 문화·복지 커뮤니티, 방문자 센터 등의 공간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중심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소득증대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이산면 지동리 절임배추가공시설은 권역 내 생산되는 대표적 농산물을 가공해 주민들의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경관개선사업으로 선비마을쉼터, 솔숲쉼터 등을 조성해 마을의 쉴 거리 이미지를 개선해 농촌마을의 어메니티를 증대시켰다.

이산면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준공된 이후에도 운영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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