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꿀과 로열 젤리, 화분의 만남 ... 소득증대 기대

전국 최초로 ‘옥꿀’을 개발한 문정동 송영익(82)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 화제다.

송씨는 특허(특허 10-1730247호)받은 옥꿀에 로열 젤리와 화분을 첨가하는 새로운 벌꿀제품을 개발, 지난 8월 실용화재단에 성분분석을 의뢰하는 등 한층 발전시켜 소비자 건강증진과 양봉산업 소득증대에 도전하고 있다.

옥꿀은 천연벌꿀에 연옥을 특별한 방법으로 혼합해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 받은 옥꿀은 피부 미용과 건강증진에 큰 효능이 있다. 송씨는 벌에게 먹이면 100% 여왕벌이 되는 로열 젤리와 미용, 강장, 피부건강,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화분을 혼합해 숙성 후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 국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농업실용화재단에서 성분검사를 통해 제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를 보면 칼슘 49.54(일반1.47), 마그네슘 18.39(일반1.36), 인 62.12(일반35), 아연 0.58(일반0.3)로 일반 꿀에 비해 효능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는 10월 중순 우리고장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 참석해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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