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달 29일 우리고장 소재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와 산업화를 위한 ‘산림약용소재 품질관리 및 표준화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산림약용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천연물 지도 작성 연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화 활용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약용자원의 품질관리 및 표준화와 관련된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내용으로는 ▲약용자원의 효능과 품질 연구를 위한 한약 기원의 중요성(경희대학교 김호철 교수) ▲대사체분석을 이용한 약용소재 표준화(고려대학교 이동호 교수) ▲한약(생약) 품질관리를 위한 공정서 기준규격의 이해(식약처 생약연구과 심영훈 박사) ▲유용 산림약용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천연물 지도 작성(국립산림과학원 김나현 박사) 등의 주제발표와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 활용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약용소재의 정확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소재 확보와 원료소재 표준화를 바탕으로 천연물 지도를 작성해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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