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장 등 보직 역임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도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철도경영과에 24년간 재직하면서 후학양성에 매진해 온 김태종 교수가 지난 25일 오후 5시 교내 VR강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최재혁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원과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명예롭고 영광스러운 퇴임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퇴임한 김 교수는 학교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교수는 지난 1993년 경북전문대에 부임한 뒤 학과장, 인터넷창업보육센터장, 평생교육원장, 산학협력단장, 도서관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후학들을 가르쳐 왔다.

김 교수는 “경북전문대에서 교육자로서의 삶은 정말 보람되고 뜻깊은 기간이었다”며 “이 자리를 떠나도 대학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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