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행사 다양한 문화공연 진행
‘주민 밀착형 복지행정 실현’ 다짐

새롭게 신축해 이전한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두희) 개청식이 지난 25일 신청사 앞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청식은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꽃동산풍물단의 지신밟기 및 농악시연을 통해 가흥신도시 시대를 알렸다.

가흥1동주민자치위원회 문지운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행사는 축하공연과 의식행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욱현 시장의 인사말로 개청식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개청기념 열린음악회는 우형진 전문MC의 사회로 경상북도 에코그린합창단, 돈키호테 등 지역예술인, 가수 이혜리(아이좋아라, 당신은 바보야)가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으로 시 본청의 복지, 일자리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관돼 주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욱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흥신도시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시민이 주인되는 행정을 펼쳐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며 “신청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낡은 틀을 벗고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는 2016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개월간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흥신도시 부영아파트 옆에 신축됐다.

1층 민원실, 예비군 중대, 2층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문화교실, 야외 주민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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