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약·국비사업 예산 확보 공조체제 구축
시, 내년 국비확보 관련 간담회 열어

‘2018 국가투자예산 확보 관련 간담회’가 지난 14일 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장욱현 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등과 시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국비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 최종 심의를 앞두고 경량합금소재부품 기반구축 사업 등 8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 확보 방안과 지난 6월 우박피해에 따른 특별대책 강구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 됐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지역의 민생을 챙기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이며, 어떤 일을 추진할 때 시행착오를 줄이고 가장 먼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제일 첫 번째 조건은 협치”라고 강조하면서 “시와 시민을 위한 일에 다음 순위는 없다. 앞장서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만 도의원과 김현익 의장 등은 “시가 계획하고 구상 중인 사업,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장욱현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중점사업 뿐만 아니라 올해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된 ‘영주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 추진에도 하루 빨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그리고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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