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영주 ‘콩세계 과학관’에서 ‘영재, 상상의 나래를 펴다’라는 주제로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지역공동수학영재학급의 초중 영재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STEAM 협력과제 학습인 ‘미션! 4D프레임의 세계로’와 생명탐구활동인 ‘부석태와 함께하는 메주 만들기’, ‘발효의 세계’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또 학부모는 ‘자녀의 재능과 성공지능, 어떻게 촉진시켜 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교육학 박사인 봉화 서벽초 우동하 교장의 강의를 들었다.

우 교장은 강의에서 자녀의 재능을 이해하는 방법과 가정에서 어떻게 자녀의 재능을 탐색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영재성을 발현시키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한 밤에 진행된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별빛 축제’에는 최승선 교사의 ‘여름별 이야기’를 시작으로 갈릴레이의 달, M13 구성성단 등 우주천체 관측 체험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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