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Sports 선비 육성 공부방, 여름방학 영어체험 캠프 가져

스포츠선비 육성 사업 여름방학 영어체험 캠프가 지난 7월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 동안 영주영어체험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초중학교 학교운동부 학생(초등학생 15명, 중학생 25명) 40명을 대상으로 영주교육지원청 주관한 이번 캠프는 원어민(2명)과 회화 전문강사(2명)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놀이와 게임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을 체험하면서 상황에 맞는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포츠선비 육성사업’은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운동에 취미를 가지고 있거나 기량이 뛰어난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뒤쳐질 것이 우려돼 방과 후 수업을 통해 부족한 학과수업을 보충해줌으로써 마음 놓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학기 중에는 방과 후 일정시간 운동연습 후 1시간 반 정도 영어, 수학, 창의실험 과목을 배우고 방학기간에는 오전시간에 영주초 영어체험센터에서 캠프를 통해 영어수업에 집중하게 된다.

10일 장욱현 시장과 신성순 교육장은 영어체험센터를 방문해 스포츠선비 육성사업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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