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의 중소기업인 ㈜호정산업 여중훈 대표(53)가 19일 시장실에서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 대표는 식생매트 수출을 위해 다져놓은 폭넓은 베트남 내의 인맥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의 주요기업, 관광업계, 교민사회 등에 우리 고장의 관광지와 문화,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와 베트남 주요 지방정부와의 교류는 물론 지역농특산물의 베트남 수출 촉진을 위한 가교 역할도 맡게 된다.

한편 호정산업은 종자가 싹을 틔우면 매트가 생분해돼 토양으로 환원되는 생분해 식생매트, 토목부직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메콩강 개발사업에 8천300만달러(한화 1천억원) 규모의 수출을 협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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