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배해직)는 지난 21일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에서 봉화지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노욱 봉화군수, 김제일 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과 김태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 김은식 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장, 봉화지역 농업인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봉화지소는 봉화군 금봉리 687-8번지(봉명로 19)에 대지 1천388㎡(약 420평)에 건물 95.26㎡(약 29평), 주차장 1개소를 신축해 2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봉화 오일장에는 농지규모화사업 담당 직원이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배해직 지사장은 “그 동안 봉화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업무를 지사가 위치한 영주까지 나오시느라 고생하신 봉화지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그 동안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노욱 군수는 “우리 지역에 봉화지소 문을 다시 열기위해 노력한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봉화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줄어들고, 관내 물야저수지를 포함한 6개 저수지와 농업기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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