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어르신과 청소년 참가

‘세대 공감 자락길 함께 즐기기’ 가져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문화단체인 사단법인 영주문화연구회(회장 김제선)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소백산자락길 10자락에서 주민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자락길 함께 즐기기 행사를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 사업은 ‘자락길 멘토링 걷기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주민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소백산자락길에서 함께하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공감을 찾아내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필요한 인성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둔 세대 결연프로그램이다.

양일간 오전에는 주로 소백산자락길을 걷고, 오후에는 세대간 대화에 중점을 두는 시간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멘토로 소백산자락길 통과지역 주민 30여명과 멘티로 봉화고 1~2학년 학생 50여명이 함께 참여함으로서 격대 공감 대화의 광장이 됐다.

이들은 22일 오전 10시 자락길 10자락인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봉화학예관(폐교)에서 멘토와 멘티가 만나 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에 들어가 멘토인 주민 어르신들의 풍부한 인생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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