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도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바닥분수물놀이장에는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물줄기에 신이 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지난 21일 개장한 이 물놀이장에는 인근에 위치한 영주어린이집(원장 박은주) 4~7세 원아들이 오전, 오후시간을 활용해 물놀이를 즐겼다.

박은주 원장은 “마을어르신들이 평소 아이들을 예뻐해 주는 것으로도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진다”며 “오늘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을 주제로 바닥분수물놀이장을 방문했는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곳,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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