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판로확대
민관 네트워크 구축 논의

영주시는 18일 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수출 기업 대표,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수출기업의 민관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소통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욱현 시장, 송화선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관계자,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관계자, 그리고 지역의 수출 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여했다.

기업 대표와 유관기관장은 수출 기업 간 소통과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협력을 위한 채널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지역 수출 기업들의 해외진출 사례 발표와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영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시행하는 다양한 수출 지원시책도 소개했다.

시는 현재 중소기업 해외 판촉 참가기업지원사업과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 지원사업, 식량작물 수출단지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동남아 수출마케팅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영주 농특산물 홍보관을 개설한 바 있다.

송화선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수출기업과 만남의 자리에서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며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소통이 활발해지고, 관계가 더욱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