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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 새로운 ‘한궁’ 바람이 불다어르신51명 한궁심판 자격증 취득
  • 영주시민신문
  • 승인 2017.07.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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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궁 심판 지도자교육 연수회가 노인회 분회장 및 한궁 심판 자격증 취득예정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오후 1시 (구)가흥1동사무소 2층 다용도실에서 열렸다.

‘한궁’은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가 어르신 체력증진을 위해 장려하고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운동경기이다.

황 회장은 “바쁜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한궁’ 심판자격증 취득 및 연수회에 오셨으니 열심히 교육받고 실습해 모두가 자격증을 받아 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윤우양 강사(세계한궁협회중앙회 교육국장)는 “‘한궁’이 세계적인 운동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TAFISA(세계생활체육총회)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며 “‘한궁’은 나 자신을 위한 운동이고 상대방 없이 혼자서 할 수 있으며, 4그램의 자그마한 핀으로도 어르신들 운동에는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윤 강사는 심판요원 교육으로 한궁의 규칙(세계한궁협회)을 통해 기본사항과 투구방법, 심판의 역할, 심판의 자세, 경기운영, 기록지 작성 등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실습은 조를 편성해 조별로 심판경기운영 요령(중지, 주의, 경고, 계속, 바로) 과 투구방법 등을 전원실시 하도록 했다.

남재홍 강사(안동한궁심판협회위원장)는 실습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으로 몸 풀기 등 준비운동부터 시작했다. ‘한궁’에서의 올바른 자세(정면자세, 중간자세, 측면자세)와 손으로 핀 잡기와 투구하는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남 강사의 구령을 전원이 따라 복창하면서 하나, 조준(오른손 팔을 펴서 어깨 높이로 올린다), 둘, 준비(오른손을 눈높이로 가까이 한다), 셋, 시작(과녁을 향해 투구하고 손가락으로 과녁을 가르킨다)을 말과 행동으로 반복적으로 연습을 시켰다.

예비 심판원들의 고득점 획득을 위해 측면자세를 권장하고 과녁보드(타켓)의 중심을 투구 후 몇 초간 검지로 과녁을 가리키는 자세를 연속적으로 숙달 시키고 참가자 전원에게 선수들처럼 실제투구 실습을 시켰다.

예비심판원들은 한궁의 배경, 규칙, 실기, 실습 등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참석자 51명 전원이 대한한궁협회장(회장 허광)이 발행하는 심판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영주시지회 및 각 경로당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우리지역 경로당에 ‘한궁’이 활성화된 이유는 지난 5월에 영주에서 개최된 경북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서 ‘한궁’ 종목이 처음으로 채택됐고 개최지 영주에서 ‘한궁’ 경기의 성적이 부진해 이를 독려하고, 어르신들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동호인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한궁’은 우리나라 활쏘기(국궁)와 민속놀이 투호의 장점을 이용한 운동으로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양손운동이다.

경로당 회관에 과녁보드를 고정시키고 거리 2.5m에서 한궁 핀을 오른손 5회, 왼손 5회 총10회를 던져서 과녁(1-10점)을 맞히는 운동이다. 치매 및 오십견을 예방하는 큰 효과가 있다.

최정린 시민기자

영주시민신문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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